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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약, 80세미만노인 알쯔하이머 위험낮춰
[ 2002년 02월 25일 12시 07분 ]
고지혈증 치료제가 80세 미만에서 알쯔하이머 질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결과가 Archives of Neurology지에 보고됐다.

케네스 록우드 박사와 연구진은 지질저하제의 사용과 치매 발병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봤다.

최근 스타틴계 약물이 알쯔하이머 질환 예방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어 왔으나 스타틴계 약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더 건강한 사람인 수 있다는 오차가 제거되지 않았다는 점에 착안,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연구진은 65세 이상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한 전국적 인구기초 조사자료에 근거하여 2,305명에 대한 건강정보, 약물사용, 인지상태를 평가했다.

지질저하제의 사용과 치매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기타 건강관련 변수를 조정하고 알쯔하이머 치매 환자 326명을 포함한 치매환자 492명의 자료를 인지장애가 없는 823명의 자료와 비교했다.

지질저하제의 사용은 80세 이상 노인보다 65-79세 노인에서 더 흔하게 사용하고 있었으며,생활습관 등 다른 요인과는 관련이 없었으나 흡연이나 고혈압 병력과는 관련이 있었다.

연구 결과 80세 미만의 노인에서 스타틴 계열약이나 다른 지질저하제를 사용하는 것은 알쯔하이머 치매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관계는 성별, 학력, 자가 보고 건강상태에 대한 요인을 조정했을 때도 일관됐다.

한편, 80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지질저하제와 치매 예방 사이에 유의적인 관계가 없었다.

연구진은 오차를 일으킬 만한 요인을 제거한 후에 80세 미만 노인에서 지질 저하제 사용은 특히 알쯔하이머 질환 예방과 관련이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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