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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병원, 디지털플랜 구체화 전력투구
[ 2002년 02월 28일 02시 50분 ]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이 자체 의료정보화 및 재단 산하 병원과의 원격진료 등 디지털 플랜을 구체화하기 위한 의료정보 기술 개발에 전력 투구하고 나섰다.

병원은 이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회사인 (주)맥시드와 공동으로 심장초음파 동영상을 저장하고 전송하는 의료영상 처리기술 개발에 들어간다.

또 이 회사와 원격 진료망 구축을 위한 새로운 의료정보기술 개발에도 착수, 별도 연결망을 신설하지 않고 기존 상용 인터넷망을 통해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의료영상 처리기술이 개발되면 소용량으로 심장 초음파의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전용선을 이용하지 않아도 네트워킹이 가능, 상용 인터넷 라인을 통해 심초음파의 동영상 파일을 열람할 수 있다.

원격진료 시스템 상용화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이 구현되면 기존 월 평균 150만원의 통신료를 대폭 절감, 5만원으로 상시 원격진료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 병원측 설명이다.

병원은 지난 27일 스카이라운지에서 피수영 진료부원장과 (주)맥시드 노석진 대표가 의료영상 처리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사진]하고, 앞으로 심장초음파 동영상을 저장하고 네트워킹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본격 개발하기로 했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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