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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레드론산, 연간 수회 투여로 골다공증 효과
[ 2002년 03월 01일 13시 23분 ]
이인산염인 졸레드론산(zoledronic acid)의 연간 1-4회 접종만으로도 폐경여성의 골다공증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NEJM지에 실렸다.

뉴질랜드 아우크랜드 대학의 이안 R. 레이드 박사와 연구진은 가장 강력한 효과를 가진 이인산염으로 알려진 졸레드론산을 골밀도가 낮은 351명의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5가지 용법으로 투여하여 골전환과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1년간 이중맹검, 위약대조, 무작위 임상 방식으로 위약 또는 졸레드론산 0.25mg, 0.5mg, 1mg을 3개월 간격으로 투여했다.

또한 1년에 1회 졸레드론산을 4mg 투여하거나 6개월 간격으로 2mg씩 투여했다.

그 결과 졸레드론산 투여군에서는 용법, 용량에 상관없이 위약대조군에 비해 4.3-5.1% 척추 골밀도가 증가했으며, 대퇴목에서는 3.1-3.5% 증가했다.

졸레드론산 투여군에서 임상기간 동안 골 재흡수에 대한 생화학적 마커가 유의적으로 억제됐다.

근육통과 발열이 가장 흔한 부작용이었으나 치료 중단률은 위약대조군과 유사했다.

연구진은 졸레드론산을 1년에 수회 투여하는 것은 매일 경구로 이인산염을 복용하는 것 만큼 효과적이라면서 폐경기 골다공증 치료에 연간 수회의 주사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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