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톤 펌프 억제제(PPI)인 랜소프라졸(lansoprazole)과 이소메프라졸(esomeprazole)이 부식성 식도염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Clinical Drug Investigation지에 실렸다.
노스웨스턴 의대의 콜린 하우든 박사와 연구진은 이중맹검, 무작위, 다기관 임상 방식으로 이소메프라졸 40mg과 랜소프라졸 30mg의 유효성을 비교했다.
부식성 식도염 환자 284명을 대상으로 8주간 임상을 실시하여 8주째의 부식성 식도염 치료율로 1차 유효성으로 평가했다.
환자들은 매일 주간과 야간의 가슴앓이 발생 여부과 중증도를 기록하게 했다.
연구결과 약물치료율은 랜소프라졸 30mg 투여군은 91.4%, 이소메프라졸 40mg 투여군은 89.1%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슴앓이 무증상인 환자 비율은 랜소프라졸 투여군에서 1일째, 3일째, 1주째 투여시 각각 34.5%, 27.3%, 23.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소메프라졸 투여군에서는 27.3%, 22.3%, 18.7%였다.
두 군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는 유의성이 없어 두 약물은 효과는 동등한 것으로 분석됐고, 가장 흔한 부작용은 설사, 두통, 트림 등이었다.
하우든 박사는 "랜소프라졸은 부식성 식도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랜소프라졸의 임상경험과 치료율은 PPI를 선택하는데 고려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