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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질병" 의협 대대적 캠페인 전개
[ 2002년 03월 06일 02시 15분 ]
의협이 협회 차원서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의협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20일(수) 오전 9시 프레스센터에서 '비만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비만 패널토의를 갖는다.

이번 패널 토의에서는 '비만의 현황과 문제점' 및 '국민이 바라보는 비만의 문제점' 등이 발표되고 비만학회, 내과학회, 임상건강증진학회, 내분비학회, 소아과학회 및 영양의학회 등 학회 차원서도 적극 지원한다.

의협은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영등포 등 서울 경기지역을 순회하면서 일반인 대상으로 비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비만버스를 운행하고 연예인 등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버스 내부에는 의사, 영양사 및 운동처방사가 탑승해 비만 여부를 검사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교육문화회관서 비만가족이 참여하는 '비만캠프'도 개최한다.

의협은 7월에도 2차 가족비만캠프를 개최할 예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아버지와 아들, 혹은 어머니와 딸이 한 조를 이뤄야 하며 참가자 모두 체질량지수(BMI)가 25이상이어야 한다.

참가 신청은 간단한 가족 소개와 연락처를 적어 15일까지 의협에 접수하면 되고 의협은 추후 가장 효과적으로 체중감량을 한 팀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문의는 797-8177, 794-2474.

또 일반인들이 정확한 비만 관리나 다이어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일반인의 접근이 용이한 홈페이지를 개발, 20일 오픈한다.

이밖에 "비만은 만성질병,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만화 형식의 캠페인 책자와 포스터를 제작, 전국 병의원에 발송할 예정이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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