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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계 약물 돌연 중단시 심장발작 위험 높다"
[ 2002년 03월 06일 10시 54분 ]
스타틴계 콜레스테롤 저하제 복용을 돌연 중단한 입원환자는 계속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에 비해 사망하거나 심장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3배 이상 증가한다는 결과가 최근 Circulation지에 보고됐다.

독일 함부르크 대학의 심장내과의 크리스챤 W. 햄 박사와 연구진은 항응고제의 유효성을 비교하는 국제임상시험에 이전에 참여한 적이 있는 1,616명의 의료기록을 검토했다.

입원 당시 465명은 6개월간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379명은 복용을 계속했으며, 86명은 복용을 중단했다.

30일 후, 사망률과 비치명적인 심장발작 발생률을 평가한 결과 입원 후 약물을 중단한 환자는 계속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 비해 사망하거나 심장발작이 발생할 위험이 2.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햄 박사는 사망률과 급성 심장발작 증가는 스타틴계 약물의 중단으로 인한 반동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입원당시 스타틴계 약물을 중단한 이유는 주치의가 이 약물이 더 이상 효과가 없다고 생각했거나 단순히 계속 처방하는 것을 잊어버린 것으로 추정됐다.

스타틴은 콜레스테롤 농도를 내리는 것 이외에도 동맥 염증을 줄이고, 혈액 응고를 억제하며, 동맥의 근육세포의 성장을 가속화하여 예방효과적인 산화질소의 방출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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