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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미덱스’, 조기유방암 치료제 추가 시도
[ 2002년 03월 06일 11시 00분 ]
아스트라제네카社는 항암제인 '아리미덱스(Arimidex)'를 폐경 여성의 조기 유방암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적응증 추가를 위해 미국 FDA 추가 신약접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아리미덱스의 성분은 애너스트로졸(anastrozole). 현재 폐경 여성의 진행성 유방암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되어 있다.

아스트라社는 작년 12월 21일 아리미덱스를 신속심사하여 줄 것을 요구하면서 최대 규모의 유방암 임상자료를 제출했었다.

아스트라社가 제출한 임상자료는 ATAC(Arimidex and Tamoxifen, Alone or in Combination) 결과.

9,300명의 조기유방암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타목시펜 20mg, 아리미덱스 1mg, 또는 두 가지를 모두 병용하여 투여하여 무질환 생존기간과 안전성을 조사했다.

평균 33.3개월의 추적조사와 평균 30.7개월간 약물투여를 지속한 결과 아리미덱스 투여군 3,125명 중 317명이 유방암이 재발하거나 사망한데 비해, 타목시펜 투여군에서는 3,116명 중 379명이 재발하거나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리미덱스가 타목시펜에 비해 재발 위험을 17% 감소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호르몬 민감성 종양으로 확인된 여성의 경우 타목시펜 투여군에 비해 아리미덱스 투여군은 재발 위험이 22% 감소했다.

그러나, 아리미덱스와 타목시펜 병용요법은 타목시펜 단일요법에 비해 더 효과적이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항암부문 임상연구 부회장인 제라드 T. 케닐리 박사는 "아리미덱스를 조기 유방암의 새로운 선택약으로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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