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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옥스, 사랑니 발치수술 통증 경감효과
[ 2002년 03월 07일 13시 50분 ]
멀크社의 급성 진통제인 ‘바이옥스(Vioxx)’ 50mg은 옥시코(oxycodone) 5mg과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병용요법에 비해 치과수술 후 6시간 동안 통증 감소에 효과적인 것이란 논문이 제18회 미국통증의학회에서 발표됐다.
바이옥스의 성분은 로페콕시브(rofecoxib). 류마티스 관절염의 통증 경감에 주로 사용된다.
2개 이상의 사랑니 발치 수술을 한 중등증에서 중증 급성 통증 환자 총 212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90명은 바이옥스를, 91명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옥시코돈을, 31명을 위약을 투여하여 비교했다.
1차 임상 종료점을 전반적 진통효과를 평가하는 TOPAR6를 이용해 약물 투여 6시간 후의 통증 경감으로 봤다.
연구 결과 전반적 진통 효과를 TOPAR6의 평균점수로 평가했을 때, 바이옥스 투여군에서는 11.7점인 반면, 옥시코돈과 아세트아미노펜 투여군에서는 5.9점, 위약대조군에서는 1.9점으로 나타나 바이옥스의 진통 효과가 더 우수했다.
그러나 투여 초기 30분 시점에서는 평균 진통점수가 옥시코돈과 아세트아미노펜 투여군에서 더 높았다.
환자들이 스스로 평가하게 한 진통효과 평가에서도 바이옥스 투여군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투여 6시간 이후에 다른 진통제를 추가적으로 복용한 환자는 바이옥스 투여군에서 37%, 병용요법군에서 68%, 위약대조군에서는 90%로 바이옥스 투여군에서 추가적인 약물투여 비율이 가장 적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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