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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협·약사회등 '한국통신 EDI' 대응 공조
[ 2002년 03월 08일 02시 39분 ]
의약 5단체가 한국통신(KT) EDI서비스 등 정보통신사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전선을 구축하기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의약 5단체 정보이사들은 지난 6일 공식모임을 갖고 의약계 정보통신사업의 공동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의약 5단체 정보이사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의약 5단체는 의약계 공통으로 적용되는 정보통신 현안이 수시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서 사안에 대한 논의 및 협조를 위해 협의회 구성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협의회 결정사항에 대해 공동보조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의약 5단체는 독점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통신 EDI서비스에 대해 소속 회원들의 불만이 심각함 수준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품질 및 가격의 적정성 문제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헬프라인, 전자처방전, 전자의무기록 등 의약계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도 계속 검토하는 한편 협조할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간 적극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민원기 의협 정보통신이사는 "EDI 청구관련 KT와의 요금, 안정성 문제외에도 공단, 심평원 등과의 청구관련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개선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김대업 약사회 정보통신위원장은 "분업초기부터 공동대응했어야 할 사항에 대해 뒤늦게 남아 협의체 구성을 통해 의약단체가 함께 논의할 수 있게돼 다행" 이라며 "이 협의체는 의약 소비자 운동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석기자 js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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