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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社 신장암 치료제 FDA 신속 심사
[ 2002년 03월 08일 09시 34분 ]
와이어스-아이어스트(Wyeth-Ayerst) 래보러토리社는 항암시험약인 ‘CCI-779’가 미국 FDA로부터 신속심사를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CCI-779는 신장세포종양 치료 실패 후의 치료제로 개발된 약물.

FDA는 생명위협적인 질환에 대한 신약이나 지금까지 충족되지 않는 의학적 수요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약물의 경우 신속심사지위를 부여한다.

CCI-779는 mTOR(mammalian target of rapamycin) 억제제로 세포성장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mTOR에 대한 작용으로 특정세포의 복제를 차단하는 작용기전을 가진다.

현재 신장세포종양에 대한 치료제로 미국에서 유일하게 FDA가 승인한 제품은 인터루킨-2(IL-2).

CCI-779가 이번에 신속심사를 받게 된 데에는 IL-2로 치료에 실패한 신장세포종양 환자에서 평균생존기간이 6개월이라는 결과가 인정됐기 때문이다.

신장세포종양은 신장암의 가장 흔한 형태로 1만명 당 3명 꼴로 발생하며, 미국에서는 매해 3만1천명의 신환이 발생하며 연간 1만2천명이 사망한다.

와이어스-아이어스 리서치의 L. 패트릭 게이즈 사장은 “이번 CCI-779의 신속심사 결정은 진행성 신장세포종양의 새로운 치료제로 승인되기 위한 첫발을 내딛은 것으로 와이어스社의 항암제 부문 파이프라인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자평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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