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이후 의원급 의료기관의 평균 진료수입은 2억9천만원이며 약국은 2억원의 보험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약국의 경우 연간 10억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관이 366곳으로 조사되는 등 점차 대형화 추세를 보였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의약분업후 1년간(2000. 7∼2001.6) 건강보험 의료비는 총 16조4,995억원으로 분업전 12조2,866억원보다 34%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한 곳당 진료(조제)수입을 보면, 의원급 의료기관이 분업전 2억6,175만원에서 2억9,475만원으로 3,300만원 늘었으며 약국은 2,621만원에서 2억199만원으로 무려 1억7,578만원 증가했다.
이는 분업후 약국 개설기관이 줄었음에도 불구 청구기관은 3천여곳이나 증가하는 등 상당수가 새로 건강보험으로 진입한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반면, 3차기관은 분업전 631억7,607만원에서 530억2,815만원으로 , 종합병원은 105억2,700만원에서 97억9,419만원으로 각각 줄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있다는 병협 주장이 사실로 확인됐다.
병원은 17억1,611만원에서 17억4,109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아울러 연간 10억이상 건강보험 수입을 기록한 의원과 약국은 각각 290곳과 366곳으로 분업후 대형화 경향을 반영했다.
동네의원의 진료과별 기관당 수입을 보면 안과가 4억3,176만원을 가장 많았으며 정형외과 4억2,935만원, 이비인후과 4억2,738만원, 신경외과 3억5,353만원, 내과 3억5,241만원, 마취과 3억1,708만원, 재활의학과 3억16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부과 2억8,980만원 ▲소아과 2억8,705만원 ▲일반외과 2억8,497만원 ▲결핵과 2억8,315만원 ▲가정의학과 2억6,314만원 ▲흉부외과 2억3,836만원 ▲신경과 2억3,421만원 ▲정신과 2억2,277만원 ▲방사선과 2억342만원 ▲비뇨기과 2억77만원 ▲산부인과 1억7,285만원 ▲임상병리 1억345만원 ▲성형외과 1,766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공단은 이와관련 "진료비 청구, 심사, 지급 통계보다 국민들의 의료이용 현황을 가장 정확이 반영한 자료"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통계자료를 발표 의료공급자와 의료소비자의 이해를 돕겠다"고 밝혔다.
[자료실] 의약분업이후 1년간 건강보험 진료수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