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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요리, 전립선암 위험감소 효과
[ 2002년 03월 11일 11시 46분 ]
토마토 소스, 케첩 등 토마토를 주재료로 한 식품이 전립선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지에 보고됐다.

미국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과 하버드 보건대학의 에드워드 지오반누치 박사와 연구진은 40-75세의 전립선암 환자의 병력과 식품선택에 대해 분석했다.

1986년에서 1998년까지 시행된 4만7천명을 대상으로 한 보건전문인추적연구 자료에 의하면 총 2,481명이 전립선암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을 대상으로 식품과 전립선암에 대한 분석결과, 일주일에 2회 이상 토마토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한 경우 전립선암 위험을 24-60%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리된 토마토의 경우 전립선암 위험을 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오반누치 박사는 이번 연구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리코핀(lycopene)이 많이 함유된 토마토를 재료로 한 식품에 대한 이전 연구 결과를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리코핀은 산소 프리 래디컬(free radical)을 흡수하여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성분.

지오반누치 박사는 특히 스파게티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조리된 토마토는 세포벽이 분해되서 신체가 리코핀을 더 잘 흡수하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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