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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산모 급증…출산연령 고령화
[ 2002년 03월 12일 10시 58분 ]
지난해 출산한 산모중 30대 이상 비율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출산연령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이시백)는 12일 지난해 전국 2만7,000명의 산모를 표본으로 집계한 `산모연령별 출생구성비 분포' 조사를 발표, 신생아를 출산한 산모중 30세 이상 산모가 전체의 50.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산모연령별 출성구성비를 살펴보면 ▲25∼29세(44.0%) ▲30∼34세(42.9%) ▲35∼39세(6.3%) ▲20∼24세(5.6%) ▲40∼44세(0.9%) ▲19세 미만(0.2%) ▲45세 이상(0.1%) 순이었다.
특히 30세 이상 산모의 비율은 지난 97년 27.7%에서 98년 30.1%, 99년30.6%, 2000년 39.8%, 그리고 지난해 50.2%로 급증했다.
신생아 출생시 여아 100명당 남아수는 첫째아이의 경우 2000년 106에서 지난해 126.4로 높아진 반면 둘째아이는 2000년 105.8에서 지난해 95.3으로 낮아졌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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