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오는 22일(금) '간 및 소화기질환 유전체 연구센터'와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를 개소,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사진)는 정부가 지정한 전국 18개 권역별 응급센터의 하나로, 향후 경기남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재난,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임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병원에 따르면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는 권역내 다른 의료기관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다발성 손상환자 등에 대한 최종 진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전문 의료진이 없는 병원이나 의원에서 진료를 의뢰할 경우 치료후 다시 지역사회 병의원으로 의뢰하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그동안 건물붕괴, 화재, 교통사고등 각종 재해 발생시 신속한 응급의료를 통해 대규모 인명손실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은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병원 5층에 응급환자들을 위한 30개 전용병상을 추가로 확보, 응급의료센터내 60병상을 포함해 총 90개 병상 운영에 들어갔다.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 및 관련 임상과 전문의 2명을 비롯 모든 유형별 사고에 따른 전문외상팀, 전문심장구조팀, 독극물중독팀, 소아응급팀 등 다양한 응급진료팀과 응급전문간호 교육을 받은 간호사, 방사선·임상병리사, 응급구조사, 행정직원, 응급차량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간 및 소화기질환 유전체 연구센터'는 향후 10년간 복지부로부터 50억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간 및 소화기질환을 유전학적으로 연구해 임상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질병 예방 및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 센터의 의료진은 센터장인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함기백 교수를 중심으로 소화기내과 조성원 교수, 알레르기·면역내과 박해심 교수, 의과학연구소 최경숙 교수, 한양대 의대 생화학교실 김용석 교수, 한림대 의대 이경화 교수, 김진 교수, 가톨릭대 의대 윤승규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지노믹트리와 DNA 링크등의 바이오 벤처업체와 동아제약이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