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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수익성 최고 불구 주가는 저평가"
[ 2002년 03월 13일 11시 50분 ]
대웅제약이 상위 제약업체중 수익성이 최고 임에도 주가는 가장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동원증권 기업분석실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13일 대웅제약에 대한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기존의 투자의견인 '적극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 분석자료에서 지난해 대웅제약의 3/4분기 순이익 규모가 전분기에 비해 감소했으나 현재 주가는 이같은 실적악화가 이미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작년 3/4분기의 순이익 감소가 대부분 비경상적인 일회성 비용에 기인, 영업상 펀더멘털 악화 조짐이 없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순이익 감소의 주된 요인은 퇴직급여, 역외펀드 처분손실, 재고자산 폐기손실, 에어탈의 약가인하 보전비용, 신제품 출시 판촉비 등이 차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분기에 각각 95억원과 100억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3분기 순이익은 30억원으로 줄어든 바 있다.

동원증권은 이외에도 대웅제약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외형과 이익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상위 제약업체중 주요 투자지표가 가장 저평가 돼 있는 것과 재무구조가 우량하다는 점도 적극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동원증권은 대웅제약의 올해 매출액이 시장잠재력이 높은 제품들에 힘입어 21.7%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민경두기자 kdmi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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