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34개국 619개사가 참여해 1만여점에 달하는 첨단 의료기기를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보건향상과 병원시설 현대화는 물론 국내 의료기기와 의료정보 산업 활성화를 기치로 내건 제18회 국제의료기기 및 의료정보전시회(KIMES 2002)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본격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태복 복지부장관을 비롯 전용원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장임원 보건산업진흥원 원장, 김서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김충한 한국이앤엑스 회장 등 관계인사 500여명이 대거 참석해 KIMES 행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전시장은 코엑스 1층 태평양관 1~4전시실 전관과 3층 대서양관 5~7실 및 3층 컨벤션센터등 총 7,000평에 달하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1층 태평양관에는 의료정보 및 병원설비관, 3층 대서양관에는 진단 및 검사기기관, 3층 컨퍼런스센터에는 종합의료기기관으로 꾸며졌다.
현재 전시회 참여업체는 ▲한국 230개사 ▲미국 104개사 ▲독일 84개사 ▲일본 65개사 ▲이태리 16개사 ▲영국 18개사 ▲프랑스 14개사 ▲스위스 10개사 ▲대만 14개사 등 총 34개국 619개사에 달하며, 전시 품목은 첨단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5백여기종 1만여점이 소개된다.
주요 업체별 전시품을 살펴보면 ▲방사선진단장비, 초음파진단기-메디슨·리스템·동강의료기·카이·현대의료기기·중외메디칼·아이솔테크놀러지·Aloka ▲의료정보, 병원관리시스템-메디다스·비트컴퓨터·전능아이티·서울통신기술 ▲레이저수술기-대신엔터프라이즈·원다의료기·유니온메디칼 ▲심전계-닥터리 ▲각과별 수술기구-솔고바이오메디칼 등이다.
행사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는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한 KIMES 전시회에는 내국인 6만여명과 해외바이어 500여명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2만여건의 상담에 3,000억원의 내수효과와 1억불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를 비롯 국립병원장, 국립병원 구매책임자, 개인 종합병원장 등으로 구성된 36명의 구매사절단이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이앤엑스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8일까지 전시회장 참관을 통해 구매상담 및 투자업체 유치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품목은 병원용 침대, X-Ray 및 영상진단장비, 의료 시스템, 기타 병원설비등이며, 구매 예상액은 약 2,000만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 관련 상세한 사항은 한국이앤엑스 'KIMES 2002' 사무국(02-551-0102)이나 홈페이지(www.kimes.co.kr)를 이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