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황달은 백인에 비해 동아시아인과 아시아 인종과 백인종의 혼혈아에게 더 흔하게 나타난다는 결과가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지에 발표됐다.
미국 워싱턴 대학과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의 연구진은 워싱턴 주에서 부모가 모두 아시아계인 신생아 3,000명, 부모 중 어머니만 아시아계인 신생아 2,997명, 아버지만 아시아계인 신생아 2,048명, 백인 부모에서 태어난 신생아 3,000명을 대상으로 황달의 발생빈도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부모가 모두 아시아계인 경우 황달에 걸린 위험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아버지가 아시아계인 신생아, 그 다음은 백인 어머니와 아시아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신생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백인 아버지와 아시아계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는 백인 부모에서 태어난 신생아와 유사하게 황달 발병 위험이 낮았다.
백인 아버지와 아시아계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 비해 아시아계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 대한 신생아가 황달에 걸릴 위험은 32% 더 높았다.
아시아계 부모에서 태어난 신생아 중 일본 신생아의 경우 가장 위험이 높았으며, 필리핀이나 중국의 경우에는 그 위험이 약간 덜했다.
아시아계 신생아의 경우 출생 3일 이후 황달로 진단되는 비율은 약 6%로 부모의 유전적 영향이 신생아의 황달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