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학원 등이 신용카드 사용을 기피하다가 2차례 연속 고발되면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서울지방국세청은 22일 손영래 국세청장에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신용카드 거래 기피업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를 위해 병원, 학원 등 신용카드를 기피하는 업소가 1차 고발될 경우 현장지도하되 2차 고발되면 곧바로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같은 계획은 국세청이 올해 상반기중 성형외과, 교정전문치과, 라식수술전문안과, 한의원, 클리닉전문 피부비뇨기과 등 비보험진료가 많으면서 신용카드 결제를 기피하는 병의원을 중점관리하기로 한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전체 병의원의 신용카드 가맹률은 3만1,104곳중 3만392곳(97.7%)으로 업종 최고 수준이지만 실제 결제비율은 10%에 불과한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