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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協 "가나다군 차별 진료왜곡 심화" 주장
[ 2002년 03월 21일 12시 27분 ]
일반의들이 진찰료 가나다군과 관련 "의사의 진찰료 수입을 삭감하려는 의도"라며 즉각 철폐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일반의협의회(회장 이종걸)는 21일 성명을 내고 "진찰행위의 기본개념을 왜곡시키는 조치"라며 반드시 철폐돼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진찰은 진료의사의 전문과목에 관계없이 의사의 업무량과 업무강도가 동일한 행위"라고 전제하며 "그럼에도 차등을 두는 것은 진찰료 수입을 삭감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가나다 분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폐지의 당위성을 호소했지만 의협은 기약없는 무대책으로 일관했다"고 밝혀, 의협에 대해서도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협의회는 따라서 "의협은 한시적으로 진찰료 가나다 분류 철폐를 위한 특별위원회(가칭)를 설치할 것을 요구한다"며 "만약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태형기자 th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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