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지방흡수억제 고지혈증약 ‘제티아’ 부상
[ 2002년 03월 24일 13시 22분 ]
신약 고갈로 허덕이는 멀크社와 쉐링-푸라우社가 공동개발한 새로운 작용기전 콜레스테롤 저하제 '제티아(Zetia)'가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현재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은 멀크社의 '조코', 화이자社의 '리피토', BMS社의 '프라바콜'이 3자구도를 형성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올려왔다.

제티아는 쉐링-푸라우社가 개발할 당시 그 잠재력에 대해 별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때 멀크社가 냉큼 낚아챈 대어(大魚)인 셈.

지난 월요일 미국심장학회에 발표된 임상결과에 의하면 스타틴 계열 약물과 병용시 콜레스테롤치를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티아가 베스트셀러인 리피토나 조코와 병용된다고 하면 그 매출액은 엄청난 것이다.

제티아의 성분은 이제티마이브(ezetimibe). 소화기에서 지방의 흡수를 막는 작용기전으로 단독 사용시에는 콜레스테롤치를 고작 18%밖에 내리지 않지만, 기존의 스타틴 계열약으로 콜레스테롤치가 충분히 내려가지 않는 환자에서는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된 첫번째와 두번째 연구는 리피토나 조코로 효과를 보는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 경우 제티아와 병용하면 추가적으로 콜레스테롤치를 최대 13.8%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기대치를 밑돌았다.

그러나 기존의 스타틴 계열약으로 콜레스테롤치가 충분히 내려가지 않는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번째 연구 결과에서는 LDL 콜레스테롤치를 25%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LDL치 저하 뿐 아니라 HDL치의 상승 역시 나타나 장점을 추가했다.

작년 2001년 12월 제티아를 신약접수한 멀크社와 쉐링社는 양사 모두 블록버스터에 목말라 있는 처지.

멀크社는 얼마전 관절염 치료제로 신약접수했던 '알콕시아'를 갑자기 자진철회했으며, 쉐링社는 클라리틴 특허만료 이후 손실 폭을 조금이나마 보전하기 위해 OTC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일부 증권가에서는 만약 제티아가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성공하는 경우, 제티아를 인수하기 위해 쉐링-푸라우社를 아예 인수할 가능성에 대한 조심스런 추측도 나돌고 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