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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음식물 조리전 손 씻으세요" 당부
[ 2002년 03월 26일 11시 12분 ]
"음식물을 조리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고열과 반복적인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꼭 방문해야 합니다."

의협은 26일 파라티푸스 확산추세를 막기 위한 대국민 권고문을 발표했다.

의협은 "살모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장염인 파라티푸스는 감염된 사람의 50% 정도는 증상이 없고 치명률도 낮지만, 노약자 및 면역저하 환자에게 발병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후유증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예방수칙으로 △음식물 조리전과 배변후 깨끗이 손씻기 △물 반드시 끊여 먹기 △접객업소 조리기구 매일 소독 등을 제시한 의협은 "파라티푸스로 진단된 환자와 접촉했을 경우 24시간 간격으로 연속 2번 검사해 음성이 확인되기까지 음식을 조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보건당국에게는 △발생가능성이 높은 집단거주시설·급식시설·접객업소의 조리시설 및 화장실 등을 철저히 관리할 것 △식품조리 근무자 교육 철저 △일원화된 전산망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 회원들에게 △환자발생 즉시 보고후 격리치료 △항생제 투여전 의심환자의 검체 배양검사 의뢰 △환자의 대소변 및 오염된 물건 철저 소독 등의 지침을 전달했다.
박지호기자 joy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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