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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보건의료등 '국가기술지도 기획단' 출범
[ 2002년 03월 29일 01시 49분 ]
채영복 과학기술부장관은 3월 30일(토) 오는 2011년을 목표로 각 산업별 발전전략과 일정 등에 관한 국가기술지도(NTRM : National Technology Roadmap)를 작성하기 위한 '국가기술지도 기획단'이 본격 출범한다.

과기부는 오느 30일 국가기술지도 작성을 이끌어갈 국가기술지도 기획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기획단은 삼성종합기술원 이석한 전무를 단장으로 LG전자기술원 이희국 원장, 한국산업연구원 박기홍 부원장, 고려대학교 박권우 교수 등 10개 산업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며, 산하에 13명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두고 국가기술지도를 작성하게 된다.

국가기술지도를 작성할 10개 산업분야는 ▲농림·수산 및 식품 ▲제약·보건의료 ▲소재(섬유, 석유화학, 철강) ▲전자 ▲통신 ▲건설 ▲수송(유통 포함) ▲에너지·환경 ▲문화·엔터테인먼트 ▲사업서비스업 등이다.

이중 제약·보건의료 분야에는 한국바이오벤처협회 한문희 회장이 기획단위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며, 실무위원회에는 KISTEP 연구기획실 한성구 사업기획팀장이 참여하게 된다.

과기부는 "올 연말까지 작성 완료할 예정인 국가기술지도는 2011년을 목표년도(target year)로 미래 경제사회 예측과 시장전망, 현재 국내 과학기술 수준과 국내외 과학기술동향을 토대로 우리가 도전할 세계일류제품, Needs 또는 기능을 선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과기부는 또 "국가기술지도가 완성되면 정부나 기업이 한정된 자원으로 연구개발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됨으로써 연구개발투자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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