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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E, 심장이식환자 동맥경화증 예방
[ 2002년 03월 31일 13시 49분 ]
비타민 C와 E 보급제는 심장 이식 후 1년간 동맥경화증 발병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Lancet지에 보고됐다.

미국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의 제임스 팽 박사와 연구진은 이중맹검, 전향적인 방식으로 이식 관련 동맥경화증에서 항산화제인 비타민 C와 E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동맥경화증은 심장이식 후 장기간 생존률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이식 후 3년이 지나면 약 70%의 이식 환자에서 동맥경화증이 발병한다.

심장 이식한지 0-2년 이내인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1일 2회 비타민 C 500mg과 비타민 E 400 IU 또는 위약을 1년간 투여하고 혈관 초음파 촬영으로 평균 내막지수의 변화를 관찰했다.

예상했던 대로 비타민 C와 비타민 E 농도는 보급제 투여군에서 증가했고 위약대조군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연구 결과 1년간 내막 지수는 위약대조군에서 증가한 반면, 보급제 투여군에서는 유의적인 변화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관상 내피 기능은 두 군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연구진은 비타민 C와 E가 동시에 투여되는 것은 지질 과산화를 일으키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심장 이식 후 동맥경화증 예방에 비타
민 C와 E의 동시 투여가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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