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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셀레브렉스 부작용환자 사망건 발생
[ 2002년 04월 01일 01시 16분 ]
최근 LANCET誌에 COX-2 저해제 셀레콕시브(상품명 셀레브렉스)의 치명적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보고가 실려 관심을 끈다.
프랑스 Hautepierre병원의 Francis Schneider 박사는 보고에서 "경완부 신경통으로 셀레콕시브를 하루 200mg 처방받은 52세 남성이 투약중단 8일만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환자는 치료 8일째에 흉부와 팔에 반점상구진과 두드러기성 발진이 발생해 혈관부종으로 발전했으며, 즉시 셀레콕시브 치료를 중단하고 프레드니솔론과 세티리진을 각각 하루 40mg, 10mg씩 투여받았다.
하지만, 치료중단 2∼3일 후 설사·발열·순환계이상·급성 자반성 피부괴사 등이 발생했으며, 혈관내 응고현상 및 심부전·간기능 이상 등의 증상이 발견됐다.
연구진은 피부조직을 검사한 결과 확산성 모세혈관 백혈구 파괴증과 혈전성 혈관염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 집중적인 치료를 실시했지만 확산된 피부괴사 발생으로 환자는 8일만에 사망했다.
의료진은 사망원인에 대해 셀레콕시브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과 표피 에이코노이드의 합성, 그리고 약물의 상호작용으로 국소적인 혈전이 광범위하게 퍼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연구진은 "작용기전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환자에게 최근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는지 자세히 물어봐야 한다"며 "약품포장 설명서에 치명적 피부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명시해야 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박지호기자 joy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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