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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비타민 D+고단백' 노인 골밀도 높여
[ 2002년 04월 02일 12시 01분 ]
칼슘과 비타민 D 보급제와 함께 고단백 식이를 하면 건강한 노인의 골무기질 밀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지에 실렸다.

미국 보스턴의 터프츠 대학의 연구진은 65세 이상의 남녀 342명을 대상으로 칼슘과 비타민 D 권고량을 섭취할 때 단백질 섭취 증가로 골무기질 밀도를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3년간 무작위, 위약대조, 방식으로 한 군은 매일 칼슘 500mg과 비타민 D 700 IU를 보급제로 투여하고 다른 한 군은 보급제를 따로 투여하지 않았다.

식품 빈도 설문을 이용하여 18개월째에 단백질 섭취를 평가하고 이중 에너지 X선 흡광계를 이용하여 6개월마다 골무기질 밀도를 측정했다.

보급제 투여군의 1일 평균 총 칼슘 소비량은 1,346mg이었으며, 보급제를 투여하지 않은 경우에는 871mg이였다. 두 군의 평균 단백질 섭취는 1일 79.1g이었다.

연구 결과 칼슘과 비타민 D 보급제를 투여하고 고단백 식이를 한 경우 3년간 전신 골무기질 밀도는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급제 대신 위약이 투여된 경우에는 이런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단백질 섭취를 증가시켰을 때 대퇴목의 골무기질밀도의 변화는 전신 골무기질 밀도의 변화 패턴과 유사했다.

연구진은 칼슘의 섭취 역시 칼슘 흡수와 단백질 섭취 사이의 관련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평균 칼슘 섭취가 1일 800mg인 경우에는 단백질 섭취 20% 증가는 칼슘 흡수의 23% 감소와 관련이 있었으며 칼슘 섭취의 증가는 칼슘 흡수를 높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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