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휴전선 인근지역의 말라리아를 효과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65만달러 상당의 치료약품을 북한에 지원한다.
복지부는 3일 "말라리아를 퇴치하기 위해 북한에 방역 및 치료약품, 현미경 및 검사 기자재, 모기장 등 65만불 이내의 현물을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두차례에 걸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3일 클로르킨 2,800병과 프리마킨 9,000병을 1차 지원하고 내달 1일 방제약품 및 기자재를 2차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WHO를 경유해 46만달러 상당의 대북 말라리아 지원 사업을 편 바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남한 말라리아 환자 발생수가 2000년 4,142명에서 2001년도 2,533명으로 급감하는 등 남북 말라리아 공동 방제사업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