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이 혈당과 혈압 통제에 효과적이라는 소규모 임상 결과가 Metabolism지에 발표됐다.
일본 게이오 의대와 쇼와 약대 연구진은 40-66세의 2형 당뇨병 일본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피오글리타존을 1일 30mg 투여하여 3개월간 신체질량지수(BMI), 혈압, 공복혈당치, HbA1c, 혈중 인슐린, 애디포넥틴(adiponectin)을 평가했다.
또한 배꼽 수준에서 내장 지방조직과 피하지방조직을 컴퓨터 단층 촬영을 했다.
임상 개시 당시 10명 중 7명은 식이요법만으로 혈당을 통제하고 있었고, 3명을 설포닐우레아(sulfonylurea)가 투여되고 있었다.
연구 결과 피오글리타존 투여 3개월 동안 평균 혈압, 공복혈당치, 혈중 인슐린, HbA1c는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체질량지수 및 LDL치, 피하지방조직은 증가했고 중성지방과 HDL치는 변화가 없었다.
혈중 애디포넥틴 농도는 모든 환자에서 증가했다. 내장지방 조직은 증가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연구진은 신체질량지수와 피하지방이 증가하긴 했으나 혈당과 혈압 조절에 효과적이었다고 결론지으면서 피오글리타존은 아테롬성 경화증에 길항작용이 있는 애디포넥틴 농도를 높이는 작용이 있다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