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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국내 첫 '심초음파교육센터' 개설
[ 2002년 04월 11일 12시 38분 ]
국내 첫 '심초음파 전문교육센터'가 개설됐다.

연세의료원은 11일 심장혈관병원에서 김성순 심장혈관병원장과 이승우 메디슨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메디슨 심초음파연구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설된 심초음파연구실은 지난해 9월 양측이 초음파연구실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으로, 당시 메디슨측은 연세의료원에 6억원 상당의 초음파진단기 SA9900CV 5대와 운영비 2,000만원을 기증키로 했다.

메디슨은 최근 불어닥친 부도사태에도 불구하고 당초 약속한 대로 현재 출시하는 장비중 가장 최상급의 모델인 'SA9900' 5대를 기증한 것이다.

이 장비는 현재 방사선과를 비롯 산부인과, 심장내과에서 주요 사용되고 있으며, Volume 3D probe·VOCAL·MuiltiPlananr View등 특화된 기능과 함께 뛰어난 이미지를 보여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심초음파연구실은 심장분야 전문의와 수련의등 일정 자격을 갖춘 심장 초음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의료원 관계자는 "심초음파 연구실 개설을 통해 연세의료원은 심혈관 분야의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임상연구를 수행하게 됐다"며 "특히 메디슨의 초음파진단기 개발에 있어서 공동연구자로 참여, 새로운 초음파장비의 개발과 진단분야 활용에 관한 자문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이날 환자들의 검사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외래검사실 및 진료지원부서 공간 재배치 공사도 완료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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