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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말기환자 위한 '사랑의 음악회' 열려
[ 2002년 04월 12일 03시 01분 ]
죽음을 앞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가 마련된다.

세브란스병원 호스피스(실장 이창걸 교수)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연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자선음악회인 '하늘바라기'를 개최한다고 12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하늘바라기'는 지난 88년 연세의대 교수들이 말기 환자를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돼 그동안 각계각층 인사들이 후원해 왔다.

장승철씨(기독교방송 아나운서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소프라노 우정선, 바리톤 이규석, 메조 소프라노 김영옥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대거 참석한다.

세브란스병원 건강홍보대사인 소마트리오(이민정, 손인경, 배일환)와 안신시립합창단(지휘자 박선화), KBS 금관 5중주 등도 출연해 말기 환자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브란스 호스피스측은 "이번 콘서트가 많은 이들의 참여와 후원을 통해 더 많은 호스피스 환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러 참여자와 후원자들의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호스피스 사업에 한층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회 명칭인 '하늘바라기'는 '하늘을 향해, 하늘나라를 기다리며, 하나님을 사모하며 살아가기'라는 뜻이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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