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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양극성 우울증에 '래모트리진' 추천
[ 2002년 04월 12일 10시 22분 ]
미국정신과학회(APA)는 최근 양극성 장애에 대한 치료지침을 개정하면서 기분 안정제를 투여하지 않는 급성 양극성 우울증(acute bipolar depression) 환자의 1차 단일요법으로 래모트리진(lamotrigine)과 리튬(lithium)의 사용을 권고했다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는 말했다.

래모트리진의 상품명은 래믹탈(Lamictal). 항전간제인 래믹탈은 GSK社가 시판하며, 현재 양극성 우울증의 급성 치료에 대한 3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래믹탈의 유효성에 대한 최신 임상 결과는 오는 5월 21일 개최되는 미국정신과학회 연정기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APA 치료지침은 1994년에 발표된 지침을 개정한 것.

의학적 근거와 임상적 동의에 기초하여 양극성 장애 성인환자를 치료하는 정신과 전문의에게 도움을 주도록 작성됐다.

래모트리진과 리튬을 급성 양극성 우울증 이외에 사용하도록 권고되는 경우는 초기에 반응이 없는 급성 우울증 에피소드에 대한 3제 병용요법이나, 유지요법이 필요한 양극성 환자에서 카바마제핀(carbamazepin)이나 옥스카바제핀(oxcarbazepine)과 함께 대체요법으로 사용하는 경우다.

양극성 장애 환자는 미국에서 약 3백만 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

평생 지속되기도 하는 이 질환은 조증과 울증이 교체해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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