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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생식의학·불임유전체 연구센터' 개소
[ 2002년 04월 15일 01시 21분 ]
포천중문의대 차병원(이사장 차경섭)은 최근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에서 복지부 지정 '생식의학 및 불임유전체 연구센터'(센터장 이숙환)현판식 및 기념 심포지움을 가졌다.

생식의학 및 불임 유전체 연구센터는 차병원 유전학연구소가 지난해 하반기 복지부가 주관하는 유전체 연구개발사업의 지정연구센터로 선정, 개설된 것이다.

센터는 앞으로 △습관성유산 △자궁내막증 △남성불임 △다낭성난포증후군 등 불임 및 생식기질환과 관련된 특정 병인 유전체를 발굴하고 이러한 유전자들의 기능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센터는 이 같은 연구를 통해 발굴된 유전체 정보는 매년 국립보건원에 보고해 국내 연구진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향후 10년간 복지부로부터 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차병원 재단에서 지원하는 연구기금 20억원을 더해 총 70억원 규모로 불임 및 생식기질환 유전체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이숙환 센터장(차병원 산부인과)은 "차병원이 보건복지부 유전체 연구개발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차병원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장비 그리고 그동안의 연구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연구센터는 앞으로 국제적 수준의 유전체 연구수준을 보유한 임상 유전체 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임원 원장을 비롯 차경섭 이사장, 포천중문의대 김병수 총장, 이숙환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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