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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톡스 FDA승인-판매호조 기대
[ 2002년 04월 16일 02시 29분 ]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자사가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미국 앨러간사의 주름살 제거주사 '보톡스'가 FDA로부터 얼굴주름 성형치료제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보톡스는 FDA로부터 89년 안검경련 및 사시치료, 2000년 사경치료 등 재활치료제로 승인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미용성형치료제로 승인을 획득해 제품의 안정성을 다시 한번 검증받게 됐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 10개국에서 주름치료제를 승인을 획득한 '보톡스'는 천연 정제 단백질로서, 간편한 시술로 근육을 효과적으로 이완시켜 주름을 없애주는 약물이다.

특히 시술 즉시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적인 만족을 중시하는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맞아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번 주사로 6개월 정도 효과가 유지되며, 지속적으로 맞을 경우 약효의 지속기간을 조금 더 늘릴 수 있고, 반복시술할 경우 주름 원인인 근육을 사용하지 않게 되므로 노화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눈가의 주름뿐 아니라, 입가, 목, 얼굴주름 제거 및 다한증 치료, 사각턱 교정시술에도 사용되고 있다.

대웅제약측 관계자는 "보톡스는 도입 초기에는 연예인이나 부유층에서 주로 시술을 받았지만, 최근 일반인들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2년 사이에 120%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FDA 승인을 계기로 국내 미용성형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명기자 jm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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