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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템 디지털투시 X-ray '차세대 일류상품'
[ 2002년 04월 18일 01시 25분 ]
리스템(대표이사 문창호 www.listem.co.kr)이 독자 개발한 디지털 투시·촬영용 X선 장비(LISDR)가 차세대 일류상품에 선정, 오늘(18일) 산자부의 인증서가 수여된다.

산자부와 업종별 추천위의 심사를 거쳐 총 9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된 이번 차세대 일류상품은 국내시장 점유율·성장 및 수출전망·대외 수상경력 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되는 공식 인증서다.

의료기기 업체에서는 닥터리·스트라텍·세인전자 등에 인증서가 수여되며, X-ray 제조업체 중에서는 리스템의 제품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리스템의 디지털 투시·촬영용 X선 장비는 투시 영상을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 컴퓨터 모니터 상에서 진단·처리·전송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PACS·HIS(병원정보시스템)·RIS(촬영정보시스템) 등과 호환이 가능한 최첨단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400억원 규모의 국내시장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며 "30억불 규모의 세계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증대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스템은 지난 60년 설립된 회사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의료기기 국산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바·지멘스 등 세계 유수업체에서만 생산되던 X-ray 튜브 및 고주파식 제너레이터 등을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산자부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을 중심으로 8억원의 예산을 투입, 해외 전문전시회 참가·디자인 개발사업·해외로드쇼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지호기자 joy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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