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약인 조미그(Zomig) 비내 스프레이가 투여 후 빠르면 15분, 최대 2시간이면 두통 치료반응이 나타났다고 미국신경과학회(AAN)에서 발표됐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의학 이사인 수잔 아부-사크라 박사와 연구진은 조미그 비내 스프레이의 4가지 용량에 대해 1,547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을 실시했다.
이들은 조미그 비내 스프레이를 0.5mg, 1.0mg, 2.5mg, 5.0mg 투여하거나 조미그 정제 2.5mg 또는 위약을 투여했고 두통 반응이 측정됐다.
그 결과 2시간 시점에서 반응률은 5.0mg 투여군은 70%, 2.5mg 투여군은 59%, 1.0mg 투여군은 55%, 0.5mg 투여군은 41%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위약의 경우에는 30%, 조미그 정제의 경우에는 61%였다.
2시간 동안 두통 무증상률은 조미그 비내 스프레이 고용량 투여군부터 각각 36%, 26%, 25%, 11%였으며, 위약은 8%, 조미그 정제는 36%였다.
또한 조미그 5.0mg 투여군의 15%는 15분만에 두통치료반응이 나타난 비율이 15%로, 위약 5%에 비해 유의적이었다.
조미그 비내 스프레이를 사용한 환자의 57%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으며(위약대조군은 13%), 특히 5.0mg을 사용한 경우 74%가 두통 3회에 2회 이상 2시간 시점에서 치료반응률을 나타냈다.
조미그의 성분은 졸미트립탄(zolmitriptan). 조미그 비내 스프레이 제형은 아스트라제네카社가 FDA에 신약접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