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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美 IRB 위원 교육과정 전원 이수
[ 2002년 04월 26일 01시 45분 ]
삼성서울병원이 작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美 보건부 IRB 기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위원 25명 전원이 최근 美 국립보건원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국제 공신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병원은 25일 "임상시험심사위(IRB) 이석구 위원장 외 24명이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 심사위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개인별 인증을 획득했다"며 "이종철 병원장이 최근 직무교육장에서 개최된 'IRB' 워크숍에서 위원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작년 1월 31일 미국 보건부로부터 임상시험심사위원회 및 실시기관 등록을 획득해 국제적 임상시험 실시기관 및 심사기구의 위상을 확보한 병원은 이번 교육과정 이수를 계기로 향후 해외 의료기관과의 교류협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국제 임상시험관리기준(ICH/GCP)에 따르면 임상시험심사위원과 시험책임자의 자격 획득 및 유지를 위해 교육·평가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현재 국내에는 IRB 위원의 능력 인증 교육과정이 부재한 실정이다.
병원은 객관적 인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체적으로 미국 국립보건원의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교육과정 이수를 주도한 이석구 임상시험센터장은 "전 위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함에 따라 병원의 IRB 심사능력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향후 '아시아 지역 임상시험 허브센터 구축'이라는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박지호기자 joy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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