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이 직원의 직무 부조리와 관련, 사이버 신고 체제를 운영하는 등 반부패의식 고취에 나섰다.
심사평가원은 2일 "반부패의식을 확산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인테넷 홈페이지(www.hira.or.kr)에 사이버 신고함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신고함은 심평원 직원의 직무관련, 부조리에 한해 신고 가능하며 신고자와 내용에 대해서는 절대 비밀이 보장된다.
사이버 신고함은 심평원 홈페이지 '열린광장' 란 하단에 설치되어 있으며, 신고자가 신고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를 회신 받을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심평원은 그러나 심고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가명, 차명 또는 연락처가 불분명한 내용을 처리하지 않을 방침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전화, 우편, 팩스 등 종전의 다양한 신고 수단을 사이버 공간까지 확장한 것"이라며 "직원 친절·불친절 사이버 신고제, 카드제 등과 결합하여 심평원의 직무를 투명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 급여조사실에 근무하는 김규원 차장은 20여년에 걸친 진료비심사 및 요양기관 현지조사 업무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반부패상을 최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