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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페론, ‘애보넥스’보다 다발성 경화증 효과
[ 2002년 05월 01일 12시 01분 ]
독일 쉐링社는 베타페론(Betaferon)/베타세론(Betaseron)이 애보넥스(Avonex)보다 다발성 경화증에 효과적이라는 2년 임상 결과가 4월 27일자 Lancet지에 발표됐다고 발표했다.

베타페론(Betaferon)/베타세론(Betaseron)의 성분은 인터페론 베타-1b, 애보넥스(Avonex)의 성분은 인터페론 베타-1a이다.

INCOMIN(Independent Comparison of Interferon)이라는 제목 하의 임상 연구는 인터페론 베타-1b와 인터페론 베타-1a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것.

2년간 전향적 임상 방식으로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 18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인터페론 베타-1a 또는 인터페론 베타-1b을 투여했다.

그 결과 2년 후 인터페론 베타-1b 투여군의 무재발률은 51%인 것에 비해 인터페론 베타-1a 투여군에서는 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페론 베타-1b 투여시 인터페론 베타-1a 투여보다 재발이 없이 지낼 가능성이 42% 높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더욱이 인터페론 베타-1b 투여군은 MRI 평가시 새로운 뇌손상이 나타나지 않은 비율이 55%인데 비해 인터페론 베타-1a 투여군에서는 26%에 지나지 않았다.

쉐링社는 이번 연구로 저용량으로 낮은 빈도로 투여하는 경우보다 고용량으로 자주 투여하는 인터페론 베타-1b 요법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임상결과를 판촉에 적극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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