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비만이 월경장애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Acta Obstetricia et Gynecologica Scandinavica지에 발표됐다.
일본 가고시마 대학의 추토부 도우치 박사와 연구진은 30대 초반 비만 여성 83명을 대상으로 상체나 하체 비만이 월경 장애와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봤다.
조사대상자의 신체질량지수(BMI)는 25kg/m2 이상이었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경우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83명 중 39명은 월경 장애가 있었고 나머지 44명은 정상적인 월경 주기를 가지고 있어서 대조군으로 비교했다.
연구진은 연령, 초경 연령, 신장, 체중, 신체질량지수를 기록하고, 이중에너지 엑스레이 흡광계로 전신을 스캔하여 체간 지방 질량, 하지 지방 질량, 몸통 대 하지의 지방 질량 비율, 체지방 질량과 그 비율을 측정했다.
그 결과 월경 장애가 있는 여성에서 체간 대비 하지 비율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체지방률, 전신지방질량, 하지 지방 질량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연령, 초경 연령, 신장, 체중도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상체 비만이 월경장애와 관련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