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갑상선종양, '내시경수술법'으로 흉터없이 제거
[ 2002년 05월 02일 10시 31분 ]
젊은 여성들에게 있어서 신체의 작은 흉터는 상당한 스트레스다.

더욱이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노출이 많은 옷을 즐겨 입는 여성들에게 목이나 가슴, 쇄골부위의 작은 흉터는 여간 고민거리가 아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갑상선종양은 목주위에 생기는 특성 때문에 이를 제거한 외과적 수술 흉터는 항상 노출될 수밖에 없다.

세브란스병원 외과 정웅윤·박정수 교수팀은 새로운 갑상선종양 제거 수술법인 겨드랑이를 통한 내시경수술법을 개발, 흉터가 전혀 없이 종양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수술법은 종양이 있는 쪽의 겨드랑이 부위 3cm와 가슴 안쪽으로 0.5cm만을 절개한 후 내시경을 이용해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정웅윤 교수는 "이 수술법은 조직의 손상도가 적으며, 수술 조작이 간편하기 때문에 내시경 수술시간을 기존 3∼5 시간으로 2시간으로 단축시켰다"며 "특히 최소한의 내시경 장비만 사용하므로 수술비용도 일반적 갑상선 수술보다 5∼10% 정도 추가 부담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수술법은 아직까지 한쪽에 생긴 5cm 미만의 양성종양과 조기암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양쪽에 종양이 있거나 크기가 너무 클 경우 활용하지 않고 있다.

정교수는 "미용상의 장점뿐만 아니라 수술조작이 간편하고 안전하며, 수술 시야가 매우 넓은등 장점이 많아 향후 수술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경우 적용대상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교수팀은 지난해 12월부터 내시경수술법을 통해 종양을 제거한 12명의 수술결과를 최근 열린 제8차 아시아 내분비학회에 발표,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