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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용 인슐린 엑주베라 "1형당뇨 효과적"
[ 2002년 05월 05일 14시 02분 ]
화이자社가 개발 중인 흡입용 인슐린 엑주베라(Exubera)가 1형 당뇨병 환자에게 유망한 치료선택약물이 될 것이라는 결과가 미국임상내분비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버팔로의 소아병원의 테레사 퀘트린 박사가 주도한 연구는 12-65세의 1형 당뇨병 환자 335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행한 3상 임상에서
퀘트린 박사와 연구진은 건조분말 형태의 속효성 흡입용 인슐린인 엑주베라를 식전에 투여하고 취침시 장기 약효지속형 인슐린을 주사하여 혈당조절 효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엑주베라와 인슐린 주사를 투여한 경우 8-12주간 평균 HbA1c는 1일 2-3회 인슐린을 주사한 경우와 유사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공복 혈당치와 식후 2시간째에 측정한 혈당치는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임상대상자들은 엑주베라의 사용을 선호했으며, 저혈당 부작용 발생빈도도 인슐린 주사만 맞는 경우보다 더 적었다.

삶의 질과 치료만족도, 우울증상 등도 엑주베라 투여군에서 더 개선됐으며, 체중증가도 덜했다.

퀘트린 박사는 "엑주베라와 장기약효 인슐린 주사를 병용하는 것은 효과적이고 비침투적인 새로운 치료법"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부작용의 종류와 발생빈도는 두 군에서 유사했다. 인슐린 주사만 투여한 경우보다 발생빈도가 높은 증상은 경증에서 중등도의 기침증상이었다.

화이자社와 아벤티스社는 이 부분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문제인지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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