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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론' 도네페질 무반응 알쯔하이머 환자 효과
[ 2002년 05월 05일 14시 11분 ]
치료반응이 없는 알쯔하이머 환자라도 '엑셀론(Exelon)'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Current Medical Research and Opinion지에 실렸다.

엑셀론의 성분은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 노바티스社가 시판하는 경증에서 중등증 알쯔하이머 질환 치료제이다.

프랑스 세인트 오거스틴 병원의 소피 아우리아콤브 박사와 연구진은 전향적, 공개시험 방식으로 프랑스의 91개 전문치료기관에서 382명의 알쯔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엑셀론의 유효성을 조사했다.

대상자의 절반 이상은 도네페질(donepezil) 투여 이후에도 악화가 계속되거나 부작용 문제로 치료에 실패한 이들이었다.

1일 2회 1.5mg씩 초기량으로 투여하다가 4주 간격으로 1일 3mg씩 증량하여 최대 1일 12mg까지 투여했다. 임상 종료시점에서 대부분(91%)의 환자는 1일 6mg 이상 투여됐으며, 이들 중 1/3은 1일 12mg이 투여됐다.

6개월간 치료결과 도네페질로 적합한 반응이 없었던 환자의 56%에서 엑셀론 투여시 치료반응이 나타났다.

26%의 환자는 유의적인 개선을 보고했고 나머지 30%는 더 이상 증상이 악화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한가지 치료제로 치료에 실패했을 때 다른 치료제로 교체하여 투여하는 것은 가치있는 치료전략이라면서 도네페질로 치료반응이 없을 때 엑셀론으로 교체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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