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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약 로지글리타존, 간독성 문제없다"
[ 2002년 05월 07일 13시 20분 ]
치아졸리딘다이온(thiazolidinedione)계 당뇨병약인 로지글리타존(rosiglitazone)은 간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않는다는 결과가 Diabetes Care지에 발표됐다.

뉴욕주립대학과 스미스클라인 비참社의 연구진은 시판금지된 당뇨병 약인 트로글리타존(troglitazone)과 동일 계열인 로지글리타존이 간기능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13건의 이중맹검 임상, 2건의 공개 활성약물 비교 임상, 7건의 공개 확대 임상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자는 6천명 이상 30-80세의 2형 당뇨병 환자로 임상 개시점에서 간기능 검사가 시행됐고, 임상 개시점에서 ALT, AST, 알카라인 포스파테이즈(alkaline phosphatase)가 참고기준 상위 한계의 2.5배 이상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임상 개시점에서 2형 당뇨병 환자의 5.6%가 혈청 ALT치가 참고기준 상위 한계의 1.0-2.5배였다.

분석 결과 로지글리타존을 투여한 환자의 83%는 ALT치가 감소했으나 대부분 정상 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치료제 투여 도중 ALT가 참고기준의 상위 한계의 3배 이상에 달한 경우는 로지글리타존 0.32%, 위약 0.17%, 설포닐우레아, 메트폴민, 또는 인슐린 0.40%였다.

연구진은 로지글리타존을 단일 또는 병용 투여한 5,006명의 환자에 대한 간독성 분석 결과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결론지었다.

동일 계열약인 피오글리타존에서도 간독성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됐었으며, 따라서 간독성 문제는 치아졸리딘다이온 계열약의 기전에 따른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제안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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