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I(대표 성재갑)가 생명과학사업을 전격 분할한다.
회사측은 7일 생명과학 전문기업의 육성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일환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법인이사회에서 결의된 '생명과학사업 분할안'을 오는 6월 열릴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아 후, 8월 1일자로 순수 지주회사인 LGCI와 생명과학 전문회사인 LG생명과학(가칭)으로 분할할 계획이다.
이번 분할은 기존 LGCI 주주들에게 지주회사 주식과 사업자회사 주식을 지급하는 인적분할 방식이며, 지급비율은 존속법인인 LGCI와 신설법인인 LG생명과학(가칭)이 9대1의 비율로 결정될 방침이다.
따라서 분할 후 LGCI는 2조9,699억원의 자산과 1조2,715억원의 부채, 1조6,973억원의 75%의 부채비율을 안은 재무구조를 확보하게 된다
또 LG생명과학(가칭)은 2,976억원의 자산과 1,886억원의 부채, 1,090억원의 자본으로 173%의 부채비율과 순차입금 600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우량한 재무구조를 가지게 된다.
이번 분할과 관련 회사측은 출자구조의 합리화와 경영투명성을 제고함으로써, 향후 기업·주주가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신설법인인 LG생명과학(가칭)은 분할 후 적정시점에 유상증자를 통해 성장재원 확보는 물론 부채비율을 개선함으로써 재무구조가 더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