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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자이프렉사' 부작용 보도 부인
[ 2002년 05월 09일 12시 18분 ]
일라이-릴리社는 최근 정신분열증 치료제 자이프렉사(Zyprexa)와 관련한 당뇨병 부작용 보도에 대해 정신분열증이나 양극성 장애 환자의 경우 일반 인구군에 비해 당뇨병 발병위험이 원래 2-4배 증가한다면서 자이프렉사와 당뇨병 발병 간의 관계를 부인했다.

지난 달 일본 후생성이 자이프렉사를 복용하던 당뇨병 환자 2명이 사망하고 최근 10개월간 자이프렉사 복용 후 혼수상태가 된 환자가 7명 발생함에 따라 릴리社에 자이프렉사 라벨 변경을 지시했었다.

또한 이번 달에는 영국 의약품 통제청이 발간한 뉴스레터에 자이프렉사 투여와 관련하여 고혈당, 당뇨병, 당뇨병 악화 등 유해한 부작용이 40건 발생했으며, 4건은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케토산증이나 혼수상태를 일으켰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릴리社는 미국과 유럽에서 시행한 연구에서 당뇨병 발병은 여러 항정신병약 투여시에 비슷한 빈도로 나타났다고 대변했다.

또한 자이프렉사와 혈당 문제는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으며, 정확한 근거 없는 안전성 문제는 환자들에게 부적합하게 약물 투여를 중단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공적으로 시판된 자이프렉사는 1996년 이후 8백만명 이상의 환자가 사용해왔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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