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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릭스' 당내성 장애 혈당조절 효과적
[ 2002년 05월 10일 09시 42분 ]
당뇨병약인 스타릭스(Starlix)가 당내성 장애(impaired glucose tolerance) 환자의 조기 인슐린 분비를 강화하고 식후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세계심장학회에서 발표됐다.

당내성 장애는 인슐린 분비와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비정상적인 질환으로서 2형 당뇨병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

실제 당내성 장애 환자의 40-50%는 10년 이내에 2형 당뇨병이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웨덴 런드 대학의 라이프 그룹 박사와 연구진은 유럽 6개국에서 당내성 장애 환자 288명을 대상으로 8주간 스타릭스 30mg, 60mg, 120mg 또는 위약을 식전에 투여하여 혈당 조절 효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스타릭스는 식후 3시간에 걸쳐 조기 인슐린 분비를 강화시키고, 혈당 피크의 크기와 혈당 증가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복 혈당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저혈당 발생률은 스타릭스 60mg 투여군의 6.6%, 120mg 투여군의 26.7%에서 발생했으며 모든 증상은 경증으로 신속히 해결됐다.

그룹 박사는 스타릭스 60mg은 당내성 장애 환자에게 투여시 내약성이 우수하며, 당내성을 정상화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결론지었다.

스타릭스의 성분은 나테글리나이드(nateglinide). 노바티스社가 미국 및 유럽에서 시판한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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