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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간염치료제 '아데포비어' 아시아 독점권
[ 2002년 05월 13일 02시 26분 ]
글락소 스미스클라인과 길리어드社는 13일 현재 3상 임상시험 중인 만성B형 간염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 '아데포비어(Adefovir Dipivoxil)'의 상업화 라이센스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만성 B형 간염치료제인 아데포비어(Adefovir Dipivoxil)의 개발 및 상업화 추진 과정에 있어 한국, 중국, 일본과 대만을 포함하는 전 아시아지역 시장에서 독점권을 갖게 된다.

이들 시장에서 아데포비어(Adefovir Dipivoxil)는 라미부딘에 저항성을 가진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간염치료를 받게 되는 환자들을 모두 대상으로 한 치료제로 개발될 예정이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위에서 언급된 시장 외에 남미 등지에서의 임상 시험 및 독점권을 갖게 되며 길리어드는 미국, 캐나다, 동-서유럽,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독점권을 갖는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이번 계약과 관련해 1천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의 계약금을 길리어드 측에 지불하기로 하였고 차후 성과에 따라 3천만달러(한화 약 390억원)까지 추가 지불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데포비어(Adefovir Dipivoxil)의 영업실적에 따른 로열티를 따로 지불하는 한편 해당 지역에서의 전적인 책임권을 갖게 된다.

한국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마케팅 예병진 팀장은 "지난 99년 제픽스가 한국에 소개된 이래로 약 6만 여명의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이 새로운 삶의 희망을 얻게 되었다. 현재 임상 중인 아데포비어(Adefovir Dipivoxil)가 발매되면 기존의 B형 간염 치료제인 제픽스(성분명: 라미부딘)와 함께 B형 간염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전미현기자 m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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