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이 16대 국회 하반기 원(院)구성 문제를 놓고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보건복지위원장에 누가 선출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현 복지위 소속 위원들의 타 상임위로 이동의 적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재선급 이상 위원중에서 새로운 위원장이 선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한나라당·민주당·자민련 등이 전체 상임위 배분비율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협상 결과에 따라 민주당측에서 상임위원장을 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보건복지위원 중 차기 위원장으로 전용원(한나라당, 3선) 현 위원장, 박시균 의원(한나라당, 2선), 김명섭 의원(민주당, 3선) 등 3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초선급 의원과 최근에 복지위에 합류한 의원을 제외할 경우 이들 3인이 가장 유력한데다가 4선의 김찬우 의원(한나라당)의 경우 이미 15대때 위원장을 지낸바 있어 선출 가능성이 적은 상황이다.
복지위 관계자는 "한나라당이 계속 복지위원장을 맡을 경우 전위원장과 박 의원이, 민주당이 맡을 경우 김 의원이 위원장에 선출될 가능성 높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