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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섹틴, 비정상적 심박동 부작용 부재
[ 2002년 05월 26일 13시 47분 ]
일라이릴리社는 시험약인 둘로섹틴(duloxetine)이 위약과 비교시 비정상적 심박동을 일으킬 위험이 거의 없다는 결과를 미국정신과학회(APA)에서 발표했다.

둘로섹틴을 투여하는 환자 1,032명과 위약대조군 723명을 비교한 결과 QTc 연장 발생률은 위약대조군과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로섹틴은 매일 40-120mg의 용량 범위 내에서 투여됐다.

일부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에서 심혈관계 부작용이 보고되어 왔기 때문에 둘로섹틴의 심박동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없다는 점은 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위약에 비해 혈압 상승이 2배 더 발생했으나 이런 차이는 임상적으로 의미가 없는 것으로 해석됐다.

또한 9주간 시행한 다른 둘로섹틴 임상에서는 60mg 투여시 2주 후에 위약보다 우울증 환자의 감정적, 신체적 증상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우울증과 관련한 신체 증상인 근육통, 복부경련, 두통 등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하지만 둘로세틴은 다른 항우울제와 마찬가지로 성욕과 성기능 감퇴가 위약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둘로섹틴은 베스트셀러 항우울제인 푸로작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제품이 시장에 본격 진입한 이후 발생한 손실을 보전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항우울제 신약.

최종 승인되면 심발타(Cymbalta)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할 계획이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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