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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포함 9개과 전공의 月50만원 지원
[ 2002년 05월 29일 03시 06분 ]
일부과에 대한 전공의 편중지원으로 의료인력 수급이 차질을 빚고있는 가운데 정부가 소위 비인기과에 대한 지원방안을 추진, 귀추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인력수급 왜곡을 막기 위해 흉부외과 등 9개진료과 전공의 급여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예산처에 예산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토대상 진료과는 흉부외과, 진단방사선과, 치료방사선과, 해부병리과, 임상병리과, 핵의학과, 결핵과, 산업의학과, 예방의학과 등 지난해 미달사태를 겪은 곳이다.

복지부는 국공립병원과 특수법인 수련병원으로 한정한 가운데 전공의 1인당 월 50만원씩 지원할 것을 기획예산처에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일부 수련병원에서 전속전문의 미달 등으로 인해 전공의 이동수련이 불가피한 경우 병원신임위원회가 적극 나서도록 권고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공의가 병원을 이동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병원에서는 3∼4년차 전공의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어 병원간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2명과 올해 30명을 합쳐 112명의 전공의들이 전속전문의 부족 등으로 병원을 옮긴 것으로 집계됐다.
김태형기자 th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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