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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x-2저해제, 심혈관계 악영향 주장은 기우"
[ 2002년 05월 29일 11시 43분 ]
Cox-2 저해제가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최근 미국 멀크(Merck)가 후원한 연구에서 바이옥스(Vioxx)나 세레브렉스(Celebrex)는 심장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추론 가능한 임상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에 실렸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Cox-2 저해제와 활성 대조약물로 사용됐던 나프록센(naproxen)에 대한 임상 결과.

심장발작 환자 4,425명과 심장발작이 없었던 17,700명에 대한 임상 연구 분석결과 나프록센은 심장발작 위험을 16-2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멀크는 이런 결과를 인용하여 바이옥스 임상 결과에서 분석된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은 바이옥스가 심장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 아니라 나프록센이 심장 보호효과가 있어 나프록센과 비교한 임상에서 심혈관계 부작용 빈도가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번 논문의 저자들은 나프록센 임상 결과로 Cox-2 저해제와 관련된 안전성 우려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게다가 아직 미국 FDA도 Cox-2 저해제의 심장 관련 안전성에 대한 문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실정.

일부에서는 이번 임상은 Cox-2 저해제에 대한 직접 임상결과가 아니라 나프록센에 대한 임상이어서 Cox-2 저해제의 심혈관계 영향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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